대한민국 실버가요제의 예심은 오는 21일과 5월 6일 두 차례 걸쳐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무대 진출자는 단양 소백산철쭉제 전야제가 열리는 5월 24일 단양 수변무대에서 ‘가왕’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이들 중 대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 300만 원, 가수 인증서가 주어진다. 금상 트로피, 시상금 100만 원 ▲은상 트로피, 시상금 70만 원 ▲동상 트로피, 시상금 50만 원 등 8명에게 모두 65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가요제의 접수 마감은 5월 4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자격은 만 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자)으로 순수 아마추어로 한다.
지난해 2회 대회 때는 예선부터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140명이 참가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 가요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도시 단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요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단양문화원(043-423-0701) 또는 단양군 문화관광과(043-420-25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