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영순 "광역교통청 유치로 차량정체 해결·원도심 활성화"

전 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생활밀착형 공약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05 17:53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5일 광역교통청 유치를 통한 차량 정체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 등을 담은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은 박 예비후보. 박영순 선거캠프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5일 '광역교통청' 유치 계획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공약을 공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두 번째 공약 발표를 통해 충청권 출퇴근 인구 증가로 인한 차량 정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광역교통청을 원도심에 유치해 광역 교통 문제와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광역교통청은 광역 교통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지만, 행정권역으로 우선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충돌로 광역 교통 행정이 공백 상태를 보이는 데 따른 대책의 하나다.

또 박 예비후보는 초중고 모든 학교에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전기료 걱정 없는 냉난방을 통해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교육청과 협의해 유휴 부지 또는 학교 옥상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시원하고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실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최대 이슈인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선 어린이집, 학교,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 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공기청정기 우선 보급하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이밖에 맞벌이 가정 중심의 영유아 보육시스템을 개선해 전업주부 가정 등 외벌이 가정에 대한 역차별 논란을 해소하고 민간어린이집 5~7세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액 보육료 지원, 통신비 절감을 위한 공공 와이파이(WiFi) 시설 확충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