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합동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왕벚나무 52본, 이팝나무 156본, 산수유 46본, 조팝나무 3000본 등 총 3200여 본을 심었다.
서구는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 이후에도 나무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위해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녹색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