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6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입문 캠프를 진행한다.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캠프 2기 청년 예비 창업가들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14주 동안 스타트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T&G는 이번 캠프에서 '효과적인 팀 만들기'를 주안점으로 둔다. 전문의가 함께한 조직개발·심리분석 솔루션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본교육은 9일부터 시작하며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사회혁신 스타트업 실무 과정 등이 펼쳐진다.
KT&G는 교육 전체 비용을 지원한다. 또 캠프의 우수팀에게 초기 사업비용과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실 입주비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1기를 통해 성장한 청년창업가들은 누적 매출 1억5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사회혁신 스타트업 분야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줬다"라며 "이번 2기에서도 청년들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30억원 규모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