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회째인 이번 축제는 관리 과정을 거친 14.5㎞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3일에는 메인 행사인 '맨발 마라톤'이 13㎞ 코스로 열린다. 기념메달과 완주증, 기념품 등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단, 2000년 이후 출생자와 외국인은 무료다. 접수는 행사 홈페이지(www.barefootfesta.com)에서 가능하다.
축제기간 맥키스오페라의 공연도 펼쳐진다. 12일은 오후 3시, 13일은 정오와 오후 3시에 공연이 열린다.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 맨발축제는 지자체, 민간기업, 지역민의 공동노력으로 성장해 온 축제인 만큼 대전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