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천안시 신방동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양승조 국회의원을 비롯해 천안 지역 시·도의원 등 내빈과 지지자 등 100여 명이 모였다.
양승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정근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나의 개소식과 다름없다”며 “지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신방동, 쌍용 1동 잘 아는 사람이며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지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지정근 예비후보는 “민주당과의 인연은 15년 전 2003년부터 시작됐다”면서 “양승조 의원의 권유로 입당한 이후 저는 두 분의 대통령님을 모시면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고 문재인 정부 탄생 때도 조직특보를 맡아 기여했다”며 목청을 높였다.
그는 이어 “밀알의 소리를 소중히 청취하고 정직과 근면의 소신정치로 시민과 도민에 웃음을 찾아드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덧붙여 “도의원이 되면 공약을 철저히 지키는 의원, 조례제정에 열정을 쏟는 의원이 되겠다”며 "기본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정근 예비후보는 아산고 졸업하고 강남대 부동산학과,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전 티브로드중부방송 대표, 전 남천안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천안시 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