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시의회, 천안시민 프로축구단 창단 토론회 열어

천안시청 축구단의 K리그 진출을 위한 방한 토론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08 12:4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청 축구단이 시민 프로축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시의원, 천안시축구협회 관계자, 전문가가 머리를 맞댔다.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는 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천안시민 프로축구단 창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의회 김은나, 김선태 의원과 천안시축구협회가 현재 내셔널리그에서 활동 중인 천안시청 축구단을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창단, K리그로 진출하게 하기위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축구동호인과 축구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범준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의 ‘천안시 프로축구단 운영방안 및 사례’, 매호영 전 천안시축구협회 전무의 ‘천안시민 프로축구단 창단과 도시브랜드 효과’라는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용만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제된 주제애 대해 토론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로는 언론인, 단국대학교 축구부 신연호 감독, 사단법인 프로축구연맹 김진형 부장이 참여했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김선태 의원은 “올해는 천안시청 축구단이 창단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지만 아직도 축구단의 존재를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전국적으로 천안시를 알릴 수 있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구단으로 발전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김은나 의원은 “성남, 인천, 안양 등 전국적으로 시민이 주주인 프로축구단이 많다”며, “우리 천안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심도 있게 고민해볼 때”라고 밝혔다.

천안시청 축구단은 지난 2008년 창단,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리그3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