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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정원 부여 궁남지 70년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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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7 21:45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인 백제정원 부여 ‘궁남지’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궁남지 사진전’이 9일부터 부여군청 신관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궁남지를 찍은 항공사진으로 변화무쌍했던 궁남지의 어제와 오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된 사진은 궁남지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16회 서동연꽃축제 기간인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서동연꽃축제 주 무대에서 사진전을 전시할 계획이어서 더욱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궁남지를 되새겨보며 부여군민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부여군의 대표관광지인 궁남지를 홍보할 수 있는 역사기록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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