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개관은 오는 25일 공식 개관에 앞서 시설이나 이용 상 문제점 등을 찾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임시 개관 연기는 일부 공사 미비에 따른 조치다.
임시 개관 기간 중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 카페와 식당 등 일부를 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하루라도 빨리 도서관 문을 열어 다양한 정보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려 했으나, 도민 여러분이 이용하는 상황에서 공사를 진행할 경우 안전사고 등이 우려돼 불가피하게 임시 개관을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임시 개관 중에는 미비점을 찾아 보완 작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용 중 불편한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