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영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폈다.
남궁 권한대행은 예산총괄과와 국토교통예산과, 고용환경예산과 등 기재부 예산실 모든 실·과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충남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남궁 권한대행은 도지사 궐위로 어려움이 크다며 내년 충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의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올해보다 4896억 원 많은 6조3000억 원으로 현안 사업은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신평∼내항 간) 개설 ▲대산임해산업단지 해수담수화 사업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예타 통과) △KTX 훈련소역 건립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