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종담 의원을 비롯한 우진환(이촌세무법인), 김현(세무법인반석), 조한호(조한호세무회계사무소), 박일지(아테나세무사사무소)씨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3월 18일까지 공개모집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상임위원회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제210회 임시회에서 의결로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 5명은 이종담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앞으로 20여 일간 2017회계연도의 천안시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등의 결산을 검사하게 된다.

전종한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투명한 결산검사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유능하신 분들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하게 되었다”며 “지난해 시민들이 낸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검사할 수 있도록 주어진 기간 최선을 다해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