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홍영표 의원, 김영진 의원, 위성곤 의원, 최경환 의원(민평당),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을 비롯한 5·18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5·18광주청문회 3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1세션에서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이 ‘5·18 국회 광주특위 활동 성과와 한계’에 대해 발표하고 송선태 전 정무비서관, 이재의 박사, 홍지은 변호사가 토론했다.
또 제2세션에서는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적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이승우 가천대 교수, 김귀옥 민교협 상임의장, 최용주 박사가 토론했다.
한편 이해찬 의원은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투옥돼 광주민주화유공자로 인정받았다. 1988년 광주청문회 당시 청문위원으로 참여한 의원 중 유일한 현역의원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