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최신 문화와 예술 트렌드를 반영한 아트 마켓, 아트 트리, 아트 빛 터널 등의 대표프로그램과 어린이뮤지컬 캣츠, 뮤지컬 갈라쇼, EQ-UP음악회, 조각 전시전, 사진 촬영 대회, 청소년 가요제와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축제 준비를 위해 서구는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주재로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지금까지 준비사항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히 개선하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축제를 만드는 데 전 부서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학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35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120억 원에 달하는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