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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북한산에 자생종 나무 2000그루 식재

올해로 6년째 9500여 그루 심어…산림조성 등 친환경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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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8 14:26
  • 기자명 By. 윤주원 기자
▲ kt&g복지재단은 7일 북한산국립공원 내 송추계곡 인근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북한산 자생종 꼬리조팝나무 2000그루를 심고 있다. 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KT&G복지재단은 지난 7일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인근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2018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송추계곡 내 건축물 이전으로 인한 산림 훼손 지역에 북한산의 자생종 중 하나인 꼬리조팝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더불어 곤충 서식지 마련 등의 산림 조성 활동도 했다.

KT&G복지재단은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선전 구호를 확정하고 2013년부터 매해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 총 9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생태복원 활동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앞두고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협약을 체결해 북한산국립공원 자연보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근래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데 지금까지 식재한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어 천연 공기청정기 기능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산림 조성과 숲 복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친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인근 산불 피해지역에 모두 3만8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화재 이전의 옛 모습을 되찾는데 기여한 바 있다.

몽골에서도 2017년 7월 'KT&G복지재단 몽골 임농업교육센터'를 설립해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하는 것을 방지하고 환경파괴로 인한 난민들의 자립을 돕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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