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발전협력단은 양 기관의 엄선된 철도 전문가들로 이뤄졌으며 철도공단 사옥에 합동사무실을 마련하고 철도공사와 철도공단 사이의 업무 조정과 협력을 담당한다.
철도 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남북철도연결과 유라시아철도, 해외사업 진출 등도 연구한다.
오영식 철도공사 사장은 "공사와 공단이 협약을 통해 철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철도 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과 실질적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양 기관이 혁신으로 국민에게 편안하고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철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공사와 공단은 우리나라 철도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두 개의 기둥이자 중추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소중한 동반자다"라며 "철도발전협력단을 통해 산적해 있는 철도 현안을 양 기관이 함께 슬기롭게 해결하고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철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