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1학년 김유진, 배희진 역시 사이좋게 각 1위를 차지해 3학년 언니들과 마찬가지로 당당히 전국소년체전 충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3학년 배유진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육상경기에 이어 유도경기 역시 선수 모두 도 대표로 선발되어 옥천여중 운동부 학생은 전원 충북 대표로 선발되는 겹경사를 맛보게 됐다.
윤다교 지도교사는 새벽, 오후, 저녁 쉼 없이 연습한 선수 모두의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는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유도 경기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유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유도(柔道)하는 선수 모두에게 행복을 유도(誘導)해 주는 멋진 장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