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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자기 시조' 도공 이삼평 업적 기려

일본 도자기 시조가 된 공주 출신 도공 이삼평 기념하고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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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9 19:1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도공 이삼평 기념행사 모습(제공 = 공주시청 정책사업과 도자문화육성팀 이예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와 이삼평연구회가 지난 7일과 8일 반포면 학봉리 이삼평공원에서 ‘2018 이삼평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삼평 공(公)(1579~1655년)은 공주시 반포면에서 태어나 도공으로 활동하다가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갔으며, 일본에서 자기의 원료인 백자광을 찾아내고 백자를 만들어 냄으로써 일본백자의 효시가 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매년 8월 11일 이삼평 기일에 치러지던 이삼평 추모제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계룡산 벚꽃축제 기간 축제분위기 속에서 열자는 취지에서 올해 첫 번째로 열리게 됐다.

7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진 헌다례에서는 초헌관에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에 이종헌 이삼평연구회장과 조남수 학봉리 마을대표가 공동으로, 종헌관에는 오유근 한국도자문화협회장이 참여했으며, 참석자 모두의 헌화로 이삼평공의 업적을 기렸다.

이 외에도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이재황 이삼평연구회 사무국장의 다완 제작 시연 및 증정과 이삼평 관련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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