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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올해 기획공연 창작판소리극 선보여

오는 20·21일 판소리 합창으로 만나는 삼국영웅들의 전투 '적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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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9 19:19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2018년 기획공연 창작판소리극 '적벽'을 선보인다.

20일 오후 7시 30분과 21일 오후 3시, 오후 7시 등 모두 세 차례 공연하는 '적벽'은 감각적인 판소리 합창과 역동적인 군무로 풀어낸 새로운 장르의 창작 판소리극이다.

이번 공연은 삼국지 세 영웅 유비·관우·장비와 조조의 전쟁 적벽대전을 담은 판소리 적벽가를 현대적인 소리와 춤으로 표현해 선보일 예정이다.

19명의 배우들이 판소리 합창과 군무로 무대를 달굴 '적벽'에서는 적벽대전의 스토리를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서사로 재현함은 물론 라이브 밴드의 연주도 만나 볼 수 있다.

공연문의 042-270-8500. 예매처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http://www.koreamusic.go.kr)·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 티켓정보 R석 3만원·S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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