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소년체전 충북도 최종평가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조해찬(94kg급, 3년), 이경민(94kg급+, 3년)이 충북대표로 최종 선발되고, 권용우(77kg, 3년), 원종문(94kg, 2년)이 2위, 변상복(69kg, 2년), 김태훈(77kg, 2년)이 3위를 차지해 충북 역도 최강명문으로서 위상을 떨쳤다.
조해찬은 충북소년체전 역도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어 내달 영동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획득의 기대를 높였다.
배점규 교장은 “영신중 역도부가 작년에 이어 좋은 성과를 이룬 것은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지만 영동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의 지원과 학부모님들의 후원에 힘입은 바가 크므로, 앞으로도 성원을 바탕으로 선수를 잘 관리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