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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오정동, '돈까스(Don’t Gas)'를 드려요

우리동네 가스안전지킴이, 과열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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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0 16:2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대덕구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정동행정복지센터가 가스레인지 과열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가스안전지킴이 돈까스(don't gas)사업을 하기로 했다. 사진은 박수범 대덕구청장(사진 왼쪽)이 한 가정을 방문해 확인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덕구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주)는 가스레인지 과열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치매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가스안전지킴이 돈까스(Don't Gas)'사업을 하기로 했다.

돈까스(Don't Gas)는 가스사고 제로화,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자는 의미로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찾사기동대,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하면 현장 확인 후 총 30세대를 선정하여 자동꺼짐 기능이 있는 가스레인지와 가스타이머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일 돈까스(Don’t Gas) 드림으로 선정 된 치매가 있는 노인세대를 방문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기 계신 노인세대를 비롯한 가스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자동꺼짐 기능이 있는 가스레인지와 가스타이머콕 사용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스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고 싶은 대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동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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