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5명, 자양동 남성자율방범대 10명, 여성자율방범대 10명, 1365 자원봉사자 15명 등 40명과 함께 자양동 우송중·고등학교 등 학교 주변 및 범죄 취약지인 공·폐가 밀집 구역을 순찰했다.
신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학생 간에 접촉이 늘어나면서 학교폭력 발생이 증가할 우려도 있어 주민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신고 및 가해학생 선도·피해학생 보호 방안에 대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홍보했다.
또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비행행위 및 각종 범죄 예방하고자 공·폐가 밀집 구역을 돌며 출입문 시정 여부, 주변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고, '공·폐가 특별순찰구역' 스티커 및 플래카드를 활용하여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가시적인 순찰에 주력했다.
순찰에 참가한 가양지구대 한 경찰관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선도, 각종 범죄 예방 순찰을 지속 전개 할 예정"이라며, 학교주변 및 공·폐가 등 취약지역을 점검해 범죄예방환경 조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