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강준배 청양군수 권한대행, 장석암 충남승마협회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력 위원장, 박승준 교육 위원장, 이경우 청양승마협회장,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백세건강공원(청양읍)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청양군과 충남승마협회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제반사항 및 경기운영에 대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적극 협조해 승마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강준배 권한대행은 “승마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청양군에서 승마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며 “이를 통해 청양군이 지향하는 스포츠 마케팅의 완전체가 이뤄짐에 따라 앞으로 더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상속사, 남녀 마장마술, 장애물, 유소년 경기 등 다양한 종목과 함께 말 타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국에서 선수 300여명과 말 100여두가 찾아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각종 볼거리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