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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개별 맞춤형 보정학습 시스템 고1까지 확대

학력 미달 학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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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1 15:2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기존 초등 4학년~중등 3학년까지 시행했던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올해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개별 맞춤형 보정 학습이다.

고등학교는 학교 자율시행을 원칙으로 하고 학교 여건과 상황에 따라 기초학력 진단검사 도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전수평가에서 표집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고등학교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진단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올해 처음으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의 적용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했다.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된 대전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해 충남대학교응용교육측정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사업을 위탁 운영한다.

대전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고등학교 기초학력 향상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시험 적용되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진단·선별·보정 지도의 지원 체제를 확립하고 충남대학교응용교육측정연구소 김선 교수를 초청해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제 현장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최재모 장학관은 "최근 기초학력 보장이 국가와 단위학교의 책무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추세에 담당 교원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정책이 내실있게 운영돼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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