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은 씨름 부문에서 4개, 육상 부문에서 1개, 남자 중학교 수영 부문에서 5개를 획득했다.
육상 경기에서 3000m 달리기에 김현민 학생이 1위, 투포환 던지기에 이수민 학생이 2위를 했다.
씨름 경기에서 경장급의 이주영, 장사급에선 송수혁, 청장급에선 가수호, 용사급에선 최순빈 학생이 1위를 달성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사급에선 편재현이 2위, 용장급에선 성민수이 3위, 소장급에선 하민서가 3위를 하며 씨름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경기 개인전에서 박융호가 접영 200m, 자유형 200m에서 1위, 오재혁이 자유형 800m에서 1위, 자유형 100m에서 2위를 했고, 윤병훈이 자유형 50m와 자유형 400m에서 2위의 성적을 냈다.
단체전에서 박융호, 오재혁, 윤병훈이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서 1위를 하면서 수영에서 메달 8개의 획득했다.
태권도 경기에서는 웰터급에 지영빈 학생이 3위, 역도에서는 김현진이 용상 3위, 합계 3위로 동메달을 2개, 윤강희이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를 하여 동메달 3개, 검도 경기에선 단체전 2위를 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씨름에 4명, 육상에 2명, 수영에 3명이 선발되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의 메달보다 더 기쁜 것은 지역을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겨뤄볼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이기자라는 마음보다 한 단계 앞으로 성장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수들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