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군 ‘육아 품앗이’로 육아부담 덜어요

12월까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추진, 나이대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11 13:4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오는 12월까지 주변의 이웃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나누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공동육아나눔 프로그램 모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주민 자치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맹천호)는 오는 12월까지 주변의 이웃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나누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육아나눔터란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최근 핵가족이 증가하고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면서 육아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태안읍 백화로에 위치한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내 2층 공동육아나눔터에 마련되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영아기(6~12개월), 유아기(13~24개월, 25~38개월), 학령전기(5~6세) 등 나이대별로 책놀이·발레·예술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품앗이’도 함께 진행돼 음악·미술·체육·발레 등 부모의 재능을 아이들과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신청을 원하는 부모는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www.taean.go.kr) 또는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0-6057)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부담을 덜고 부모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해 새로운 공동육아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며 “즐거운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