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자격은 대전시의 역사, 문화재, 관광지, 생태환경 등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자로, 주민등록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그리고 외국어 능통자, 역사·문화·관광 등 전문지식 소유자, 유사 경력자, 수화 가능자 및 취약계층자 등을 우대한다.
교육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면접은 서류심사가 끝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대상자 가운데 소정의 이수과정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0명을 뽑아 시에서 주관하는 수습기간 3개월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관광협회에 사진을 부착한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현장 경험을 쌓도록 해 대전시 관광자원을 알리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