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느리울초등학교에서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20분까지 주차장(45면)을 개방하게 된다.
주차공간 1면이 아쉬운 인근 상가나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민간부설 주차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서, 이웃과 공유하는 선진주차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공영주차장 확충, 내 집 주차장 갖기 등 다양한 주차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예산투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학교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까지 총 24개 학교 1181개 주차면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