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많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말하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학급을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충남도교육청에서 50개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1~4주 동안 학교 내 Wee클래스나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현재 모든 초·중·고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학업중단위기학생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지원교 56개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협성대학교 김성기 교수가 '대안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고, 이후 시간에는 지난해에 대안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선생님들이 2018년 계획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했다.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학교 내 대안교실과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지 않고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학업중단 학생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