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내 골프 인구 연평균 10%↑ 상승세

최근 1~2년 신규 골퍼 유입 인구 크게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12 18:59
  • 기자명 By. 윤주원 기자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국내 골프 인구가 매해 10% 이상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2일 ㈜골프존에 따르면 골프를 꾸준히 즐기는 국내 '골프 인구'는 지난해 기준 469만명이다. 2012년부터 6년 연속 연평균 11.6% 성장률(CAGR)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필드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지난해보다 37만명 늘었고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지난해보다 66만명 증가했다.

이는 필드 골프에 비해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인구의 증가 폭이 약 2배 더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체 골프 인구를 직업군 별로 살펴보면 사무·관리·전문직과 자영업이 각각 38.8%, 31.5%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월평균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보면 600만 원대 이상의 소득층이 37.9%로 가장 많은 비율을 기록했다.

월 소득 300만원대 골프 인구의 비중는 16.8%였는데 이는 1년 전 보다 가장 많은 폭 (4.4%p)의 상승을 보였다.

200만원대도 8.5%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또 조사 결과 최근 1~2년 사이 골프를 처음 경험한 사람의 비중이 34%로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신규 골퍼의 연령을 살펴보면 30대가 35%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7.7%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20대는 21.8%, 50대는 13.6%, 60대는 1.8%로 다음을 이었다.

그들의 골프 이용 유형별(중복응답)로는 스크린 골프장 이용비율이 85.5%로 가장 많았다. 실내연습장 28.9%, 실외연습장 21.8%, 필드 18.6%였다.

한편 골프존은 마크로밀엠브레인과 함께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의 만 20~69세의 성인 남녀 5000명의 표본을 추출해 해당 조사(표본오차: 95% 신뢰구간의 1.4%p)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