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마트쉼센터 '안전체험의 날' 행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인 자가진단 척도검사 및 해석, 간이상담, 놀이도구 체험, 건전한 한줄 댓글달기 등의 대안활동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건강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부스도 마련돼 학생과 시민 등 500여명이 각종 체험과 상담을 했다.
대전스마트쉼센터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전시청 4층에 마련된 센터로 방문해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민병운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은 "스마트기기 과의존 위험군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대전시에서는 스마트쉼센터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며 "우리 시에서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이 스마트기기를 바르게 사용하려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과의존 예방과 상담 관련 문의는 대전스마트쉼센터(270-3223~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