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국민 50%를 합산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에서 양 의원이 경쟁상대인 복기왕 전 아산시장을 제치고 승리했다.
이 결과 양 의원은 현역의원 10%감산 적용에도 불구 53.24%를 기록해 46.76%를 얻은 복기왕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경선에 승리한 양승조 의원은 “오는 6월 13일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로 당선돼 오늘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이젠 그 열정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원(ONE)팀 본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의원이 본 선거 후보등록을 하면 천안 병 지역구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