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시는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14일 진행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이어 모두 6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2018년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은 최근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와 아동학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보육교직원의 인성 함양과 안전의식 제고로 영유아 안전관리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중앙·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 5월 16일과 17일, 6월 30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등 보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전문지식, 아동학대예방, 성폭력·실종 예방 사후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6시간 동안 다루게 된다.
보육교직원 안전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041-561-28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어린이집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안전의식 고취와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