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기본 자료와 아동을 위한 복지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마을에 대한 인식, 마을의 문제, 복지향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등 총 5개 분야 25개 문항을 조사한다.
박은현 둔산3동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마을은 전 연령의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이라며,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복지시책이 아닌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