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8.04.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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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대덕구 계족산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지역 민주화운동의 효시이자 4·19혁명의 단초가 된 3·8민주의거 기념일에 대해 정부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계족산(장동산림욕장)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지역 민주화운동의 효시이자 4·19혁명의 단초가 된 3·8민주의거 기념일에 대해 정부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서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유와 민주, 정의를 수호하고자 불의에 항거하였던 민주의거로 대구2·28민주화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을 촉발시키는 도화선이 된 민주화운동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결의대회, 서명 운동 전개, 열린 포럼, 음악회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3·8민주의거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이명수 국회의원 대표 발의로 채택돼 기념일 지정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용재 범시민추진위원장(임시)은 "3·8민주의거는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뜻깊은 민주화운동인데, 그동안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이라도 국가기념일 지정을 통해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정신을 계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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