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여교육지원청, 21명의 전문가 마을교사 양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15 09:37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설)이 부여행복교육지구 사업의 기반이 되는 ‘마을교사 양성’ 연수에 나섰다.

이번 연수에는 총 21명의 마을교사가 참여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연수는 오는 21일까지 부여마을문화학교 노재정 이사의 미래교육과 마을공동체에 대한 특강,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유재흥 장학사의 행복교육지구의 이해 강의, 충남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 김태곤 교사의 마을교육공동체 들여다보기, 송악 선진지 방문 연수로 진행된다.

마을교사는 마을 전문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학교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행사 등에 함께 참여하는 부여 군민이다. 이들은 3일간 마을교사 양성과정 연수를 마치고 관내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게 된다.

복진용 마을교사는 “사회적 기업으로 운영되는 국악 체험장을 활용하면서 백제고도에서 자라는 부여 학생들이 다양한 전통 악기를 경험하고 기능을 연마하도록 학교 교사들과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설 교육장은 “여러 마을교사들이 마을교육 양성과정 수료를 계기로 활발하게 활동하여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부여가 아이들을 잘 키우는 곳으로 변모해 본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여교육청은 향후 마을 곳곳에 있는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좋은 방법들을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