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경기대회 드론 직종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충남기능경기대회 신설종목으로 제4과제로 나뉘어져 있다.
1, 2과제는 330급 드론을 조립하고 펌웨어를 입력하여 기체를 완성시키는 것이고 3, 4과제는 완성된 기체를 가지고 호버링 및 배달미션을 수행하는 것이다. 수상한 학생들은 4가지 과제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프로그램 속에서 지속적으로 훈련해 왔는데 그 성과를 보인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길하늘 학생은 “신설 종목이라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기도 하고 경기 중 당황한 적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꾸준히 준비해서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금산하이텍고등학교에서는 2016년부터 중소기업청 사업 중의 하나로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방과 후 드론동아리를 구성하여 꾸준히 드론을 제작하고 연구하고 있다.
한창원 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학교교육도 정체되지 않고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