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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28차 베트남 국제 무역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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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5 15:0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아산] 장선화 기자 =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지난 11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8차 베트남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해 충남도 우수기업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GTEP사업단은 현인규 단장과 서민석 대표학생 외 9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현지 하노이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를 도맡아 실전 무역실무를 익히고 기업입장에서 일하는 직접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현지 해외박람회에서 GTEP사업단은 특화지역인 동남아(베트남) 지역 전시회 참가를 통해 충남도의 추천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받는 우수업체 8개업체 중 태경식품(홍성), 정코스메틱(아산), 보고신약(논산), 올팩(서산)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 위주로 해외 마케팅 지원활동과 우수제품 홍보에 주력했다.

박람회에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펼친 서민석 GTEP대표학생은 “베트남 현지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GTEP 학생들이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베트남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지 참가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마케팅을 통한 기업제품 홍보에 나선 정코스메틱 배세철 대표는 “제반 여건이 미흡한 중소기업을 GTEP요원들이 통역 및 인력을 지원해줌으로써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우리 회사 직원 같은 마인드로 활동해 줘 실질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현인규 GTEP사업단장은 “이번 베트남 하노이 박람회 참가는 글로벌 무역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GTEP 학생들의 해외 마케팅 현장을 경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힘이 되고 있고, 이후에도 학생들과 기업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TEP사업단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3년간 동남아 특화 대학 중 ‘서비스수출 콘텐츠 인력양성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지역의 우수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GTEP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무역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해외지역특화 무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번 하노이 박람회는 2017년 기준으로 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참가했고, 602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505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베트남 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종합박람회로 현지시장 개척을 위한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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