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실용음악과는 매월 다양한 예술분야의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연주회는 학생들의 지식과 교양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1997년 첫 솔로 앨범으로 데뷔한 모리시타 시게루는 스윙 저널에 차세대를 짊어질 재즈맨으로 소개 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재즈를 기본으로 한 시게루의 음악 세계는 창작곡·찬송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춘 게 특징이다.
모리시타 시게루는 학생들에게 재즈연주자가 갖춰야 할 소양과 기술을 전하고 배재대 실용음악과 찬양팀 ASK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강을 주최하는 채경화 학과장은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이 여러 장르의 예술가 특강으로 영감을 얻길 바란다"며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과 협연으로 예술적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