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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선 충청권 광역단체장 대진표 ‘윤곽’

대전시장은 민주당 결선투표만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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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5 18:57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충청권 광역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 직전이다.

결선 투표를 기다리는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제외한 정당별 세종시장과 충·북남지사 후보 공천 작업이 끝나서다.

15일 정가에 따르면 주요 정당별 6·13 지방선거에 나설 세종시장과 충북·남지사 후보가 갖춰졌다.

세종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현 시장과 자유한국당 송아영 부대변인 간 대결로 치러진다.

이 시장의 재신임이냐, 송 부대변인의 파란이냐가 관전 포인트다.

충북지사 선거의 경우 민주당 이시종 현 지사와 한국당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그리고 바른미래당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 간 3파전으로 펼쳐진다.

'선거의 달인'으로 불리는 이 지사의 3선 도전이 조명받는 가운데 박 전 차관과 신 교수 간 단일화에도 이목이 쏠린다.

충남지사 선거 후보로는 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과 한국당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각각 공천을 확정 지었다.

양 의원은 지역 내 '안희정 성추문' 후유증을 얼마 만큼 극복할지, 이 전 의원은 '불사조'라는 별명답게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받는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김용필 도의원도 곧 공천을 받고 도백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시장 선거의 경우 한국당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유일하게 공천을 받은 상황이다.

박 전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전시장 적합도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민주당 주자들에 앞서는 모습도 보였다.

민주당의 경우 최근 경선을 치렀지만, 과반 득표한 주자가 없어 다득표자인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간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오는 17일 끝나는 결선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주자가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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