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00호점의 주인공은 대소 뉴페이스 안경원(대표 유창성)으로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와 작년 10월부터 협약을 맺고 민원돋보기 기증 및 사랑의 쌀 전달과 매월 주기적인 안경지원으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오던 업체이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나눔실천운동으로 지역 내 기업체 및 자영업자등이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참여하는 가게를 말하며 음성군내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음성군내 복지사업에 배분되고 있다.
이명식 충북지회장은 “착한가게라는 생소한 말이 어느덧 지역봉사활동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기부자분들과 음성군나눔봉사단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걸우 단장은 “착한가게 기부자 모집활동을 시작할 당시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분들이 적을 것이라 걱정했었으나 음성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렇게 400호점 현판식까지 개최해서 기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대소면 내에서 착한가게 400호점 돌파기념행사를 갖게 되어 뜻깊고 기부를 앞장서는 분들이 많아져 나눔이 보편화되고 그로 인해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