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5일장과 상설시장이 함께 운영되는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공주 산성시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년 대표 전통시장으로 선정될 만큼 시장 주변 주차장과 카트 무료 이용 등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도민들이 차를 타고 와서 이용하기 편한 시장”이라며“도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주차장 조성 등 주변 시설 투자를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인면에 위치한 친환경 토마토 선별장을 찾아 선별장 시설을 둘러보며 친환경 스마트 농업의 어려움 등 농업인들이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자리에서 이 후보는 “유기농 농업이 일반 농사보다 힘과 돈이 많이 들고 마트나 수출이 까다로워 일반 개인이 하기에는 어렵다”며“최소 30억 정도 들어가는 스마트팜을 농민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영농조합을 만들고 그 지분을 농민들이 나누어 가지는 농민 맞춤형 유통전략 및 농가 발전 계획을 통해 농민들이 재배한 농산물이 대형마트나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유통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주시 상가번영회를 방문하여 상가번영회 회원들의 건의사항의 청취했다.
상가번영회 정철수 회장은“공주시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도시 간 인프라 구성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자, 이 후보는“대전-세종-공주 간 경전철 개설 검토와 옛 공주의료원 건물을 흉물스럽게 방치하는 것보다는 리모델링하여 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는 공주시청을 방문해 민원실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한 후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등과 티타임을 나눈 뒤 기자회견장을 찾아 인사말을 전하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