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문화욕구에 부응하며 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몸짱 요가 등 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다이어트와 에어로빅의 합성어인 다이어트로빅과 몸짱 요가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만석으로 자리가 없어 대기자로 명단을 올려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난타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강사의 친절한 지도에 따라 여가시간을 활용해 난타를 배우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주민들과 얼굴을 익혀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일상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진일 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내실 있는 주민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 강좌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비래동주민센터(☎042-608-5682)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