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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공과대학, 학생 휴식공간 명칭 및 디자인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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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6 13:4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최우수작 porong(포롱)으로 선정된 민선경 학생(사진 우)이 최우수작 시상 후 공과대학 김영춘 학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제공 = 정재희 공주대 홍보팀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영춘)은 학생회관 내 학생휴식공간 명칭 및 디자인 공모전에서 디자인부문 최우수상 1명과 명칭부문 우수상 2명에게 각각 부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우수작은 ‘PORONG(포롱)’(산업디자인공학부 민선경)이라는 디자인이 영예를 안았고, 우수작은 ‘누리터’(특수동물과 홍승희)와 ‘그늘(KNUnel)’(산업시스템공학과 하석호)이 명칭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작 PORONG(포롱)으로 선정된 민선경 학생은“‘포롱거리다’는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를 의미한다”며“학생들이 휴게공간에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한 후 또 다른 배움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새들이 모여 쉬다가 포로롱 날아가는 모습을 비유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명칭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된 누리터는 온 세상의 옛말의 뜻을 가진 ‘누리’와 자리의 뜻을 가진‘터’를 합성어로 학생휴식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때만큼은 모두가 편안함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명칭이며, 그늘(KNUnel)은 KNU 즉 공주대의 줄임말과 사람들이 그늘에서 쉬어가듯이 학생들도 힘들고 피곤할 때 쉬어갈 공간을 의미하고 있다.

김영춘 학장은 “이번 캠퍼스 명칭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캠퍼스의 새로운 시각과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과대학 학생휴게공간 명칭 및 디자인 공모전은 천안캠퍼스 내 노후된 학생회관내 학생휴식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학생들의 안락하고 여유로운 휴식 및 소통 문화생활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공과대학 학생회(제25대 ‘파랑새’학생회/학생회장 정승화)와 함께 지난 3월에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45개 작품 중 심사를 걸쳐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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