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사람·노동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2018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돈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 이정식 한국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불러올 노동환경 변화를 사람·노동중심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체제로 극복할 방안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직업능력개발시스템 혁신과 함께 신중년,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훈련격차를 줄이는 등 포용적이고 통합적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구축’ 등의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은 직업능력개발 정책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혁신의 확대는 산업구조와 국가시스템 뿐 아니라 개인의 삶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번 2018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이 한국의 직업능력개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텍은 1991년 개교한 이래,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의 양성 및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실천공학기술자, HRD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국가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