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크게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17 13:16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 중 기업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하는 혁신형자금 지원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액은 1323개 업체 18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창업자금은 8개 업체 56억 원, 경쟁력강화자금 16개 업체 134억 원, 혁신형자금 88개 업체 873억 원, 기업회생자금 1개 업체 10억 원 등이다.

또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89개 업체 270억 원,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 27개 업체 196억 원, 소상공인자금은 1094개 업체 3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혁신형자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66개 업체 404억 원에 비해 22개 업체 469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중소·벤처, 기술·경영혁신, 특허·실용신안, 신기술 인증 기업 등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도내 3대 주력 산업을 위주로 시설 확장을 위한 투자 분위기가 증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혁신형자금이 융자지원에 따른 기업의 이자부담이 적기 때문에 이를 선호하여 지원액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도의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는 5178개 업체 5000억 원이다.

이 중 업체에서 일정 이자를 부담하고 도가 나머지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은 창업자금 500억 원, 경쟁력강화자금 500억 원, 혁신형자금 1200억 원, 기업회생자금 200억 원 등 총 2400억 원이며, 도에서 일정 이자를 보전하고 나머지는 기업이 부담하는 이자보전은 제조업경영안정자금 800억 원, 기술혁신형경영안정자금 600억 원, 소상공인자금 1200억 원 등 총 2600억 원이다.

도는 또 벤처투자조합 5개 펀드 1525억 원을 결성·운용 중으로, 현재까지 도내 중소·벤처 14개 업체에 204억 원을 직접 투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 도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액은 5576개 업체 48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