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제
주담대 금리 일제히 인상... 서민 이자부담 가중잔액기준 최고 4.67%...코픽스 금리 인상 영향
김용배 기자  |  y2k425@dailycc.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7 19:20: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시중은행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대출 받은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커졌다.

금리 산정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농협·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전일보다 0.03%P 올랐다.

국민은행이 3.44∼4.64%에서 3.47∼4.67%로, 신한은행도 3.05∼4.40%에서 3.08∼4.43%로 인상했다. 우리은행도 3.15∼4.15%에서 3.18∼4.18%로 금리를 올렸다.

농협은행 역시 2.88∼4.50%에서 2.91%∼4.53%로 상향 조정했다. 시중은행 중 2%대의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가 남아 있는 곳은 농협은행이 유일했다.

금융채를 기준으로 하는 KEB하나은행만 3.038~4.238%에서 3.036%~4.236%로 0.002%포인트 내렸다. 하나은행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의 최저·최고 금리를 금융채 6개월물과 연동시키기 때문에 코픽스 변동 폭과 상품의 금리 변동 폭이 같지 않았다.

이처럼 시중은행이 주담대 금리를 올린 것은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3월 잔액 기준 코픽스가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연합회에 따르면 3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1.78%로 전달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7개월 연속 상승세로 지난해 9월 대비 0.19%P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도 전날보다 0.05%P 올랐다. 이에 따라 이와 연동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함께 상승했다. 신한은행은 3.12~4.47%에서 3.17~4.52%로, 국민은행은 3.31~4.51%에서 3.36∼4.56%로, 농협은행은 2.9~4.52%에서 2.95%~4.57%로, 우리은행은 3.17~4.17%에서 3.22~4.22%로 각각 인상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저금리 시절에는 잔액기준보다 낮았으나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12월 기준부터 잔액기준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코픽스를 기준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지역내 시중은행 관계자는 “변동금리 대출 이자는 코픽스 금리에 가산 금리를 더한 수치가 적용된다”며 “최근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관련상품에 돈을 빌린 고객들의 부담이 늘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용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등록 : 2018-04-17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번호 : 252-0100   |  팩스 : 042)533-7473  |  등록일 : 2005년 08월 23일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인쇄인 : 이영호  |  논설실장 : 안순택
편집국장 : 최인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용
Copyright 2011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