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소는 이를 위해 17일 '2018년 환경관리 멘토링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세아시멘트 등 멘토기업과 유유제약 등 멘티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멘토링 사업'은 환경관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멘토)이 경험 부족으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멘티)에 환경시설 운영 및 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멘티사의 자율 환경관리 역량을 향상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북부 출장소는 2011년 개청 이후 지난해까지 26개 멘티사에 멘토링 사업을 펼쳐 환경시설 운영방법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 이에 따른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폐수 및 폐기물 처리공정 개선을 통해 처리비용 원가절감과 악취 등 상당수의 환경 민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아세아시멘트 등 6개 멘토기업과 ㈜유유제약 등 멘티기업을 연결해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권 북부출장소장은 "환경관리 멘토링 사업은 기술력이 미약한 사업장의 환경관리 기술력 향상을 통해 청정환경 조성과 민원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업 확대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