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소속 기관 및 도 출자·출연기관의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든 도정에 인권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도 인권교육을 한다.
‘충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보편적 인권을 행정전반에 반영시켜 도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에 기여하여 감동 행정을 펼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1일 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 11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및 우수강사진 등을 초빙하여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일상생활 속에서의 빈번히 발생되는 인권 침해 및 차별사례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으로 인권의 이해 및 인권문화 환경을 조성, 도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을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163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건전한 인권중심 사회를 실천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