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홈페이지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 조성, 학교-교육청-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관계망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교육 지원, 돌봄·문화예술·체험기관·마을선생님·학부모 사업과의 연결 플랫폼 구축 등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마을은 아이를 품고 아이가 자라서 마을을 품는다’라는 비전 아래 만들어진 홈페이지는 ▲충북행복교육지구사업 안내 ▲충북행복교육지구 소식·자료나누기 ▲충북행복교육지구 지역별 행사 일정 등 3개의 코너로 분류된다.
이와 함께 지역별 행복교육지구 특성을 반영한 별도 메뉴가 있어 학교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택·신청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신청에 따라 차량, 마을선생님과의 협력 수업 연결, 마을 배움터를 통한 지역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주민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인문소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의 호환도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