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1동은 관리자가 없이 방치된 공한지에 민·관 합동으로 겨우내 쌓여 있던 생활 쓰레기와 잡초를 정리하고, 금계국, 백일홍, 과꽃 등 꽃씨 300립과 가자니아, 오스테오스펄멈 등 봄꽃 200포기를 심었다.

이날 꽃밭 조성을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의 흉물이자 골칫거리였던 공간이 꽃밭으로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학준 도마1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의 문제는 주민 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는 주민자치의 좋은 예"라며, "쓰레기 불법 투기의 근본적 해결과 주민의식 계도를 위한 민·관 협력 환경 정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